경주시 내남면 '신농업혁신타운' 개소…"신기술 연구·교육"

기사등록 2026/11/06 18:13:54

2018년부터 사업비 732억원 투입…교육관·체험장 등 갖춰

경주시 신농업혁신타운 개소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6일 내남면 상신리의 신농업혁신타운 개소식을 열고 본격 시설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임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역 농업의 거점이자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이 시설은 2018년부터 총사업비 732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다만 위치가 남쪽에 치우쳐 있어 안강읍과 동경주권 농업인 등의 이동에 따른 불편이 제기되기도 했다.

부지 21만여㎡ 규모에 과학영농실증교육관, 귀농귀촌웰컴팜하우스, 스마트농업 교육센터 등 건물을 짓고 첨단 기자재가 설치됐다. 각종 농산물의 기술 연구와 실증, 가공, 귀농·귀촌 지원, 농업인 교육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기능이 집적됐다. 

지난 9월에 이전을 완료한 농업기술센터는 각 시설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첨단 기술 보급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주시 내남면 상신리 신농업혁신타운 개소식
농산물 안전성과 토양분석실, 초유은행, 체험실습장, 교육장, 체류 공간 10호, 시설원예, 스마트팜 등을 갖추고 농촌 체험과 전문 상담 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정착을 돕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첨단 농업기술을 확산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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