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6년 만에 정규 '33'…내년 1월 단독 월드투어 돌입

기사등록 2026/11/06 17:44:21

오는 25일 정규 음반 발표…'사랑으로' 이후 첫 신보

'20'·'22'·'23' 잇는 고유 숫자 연작으로 새 챕터

투어 서울 올림픽홀서 개막…도쿄·북미·런던 순회

[서울=뉴시스] 혁오. (사진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2026.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혁오(HYUKOH)'가 6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대규모 월드 투어에 나선다.

6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혁오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정규 음반 '33'을 발매한다.

2020년 발표한 '사랑으로(through love)' 이후 약 6년 만의 정규 음반이다. 혁오는 데뷔 미니앨범 '20'(2014)을 비롯해 '22'(2015), 정규 1집 '23'(2017), '24 : 하우 투 파인드 트루 러브 앤드 해피니스(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2018) 등 고유의 나이 테마 숫자 연작 체계를 이어왔다.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숫자를 타이틀로 내세우며 새로운 챕터를 연다.

앞서 혁오는 지난 8월부터 싱글 '갓스피드!(Godspeed!)', 8분 27초 분량의 대곡 '콕(KoK)', 초기 날것의 사운드를 담은 '지는 날'을 잇달아 발표하며 예열을 마쳤다. 이번 앨범 커버 아트는 2025년 한국인 최연소로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 영구 소장 작가로 선정된 안민정 작가가 맡았다. 프런트맨 오혁과의 인터뷰를 거쳐 밴드의 서사를 밀도 높은 시각 언어로 구현했다.

신보 발매와 함께 단독 월드투어 '혁오 [33] 투어(HYUKOH [33] TOUR)'도 재개한다. 혁오의 단독 투어는 2022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2024~2025년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와의 합작 프로젝트 'AAA' 투어를 성료한 뒤 다시 단독 무대로 세계 팬들과 만난다.
[서울=뉴시스] 혁오. (사진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2026.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투어는 2027년 1월 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출발한다. 이어 2~3월 대만 타이베이(타이베이 뮤직 센터), 일본 도쿄(토요스 핏)를 거쳐 북미 7개 도시와 영국 런던을 순회한다. 북미 일정에는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열리는 전위 음악 축제 '빅 이어스 페스티벌(Big Ears Festival)' 출연이 포함됐다. 추가 개최 도시는 순차 공개된다.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2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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