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의회가 난임 치료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청소년 온라인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지역 차원의 대응 체계 구축도 추진된다.
군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최근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조례안,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을 잇따라 심사해 본회의 상정을 결정했다.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은 기존 한방 치료 중심이던 지원 범위를 보조생식술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난임 가정의 치료 선택 폭을 넓히고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조례안은 온라인 도박 예방교육과 상담 연계 근거를 마련했다. 스마트폰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청소년 도박 노출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예방 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도 심사를 마쳤다.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부동산 거래 과정의 위험 요소를 줄이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공지 금연구역 지정 근거를 담은 금연환경 조성 조례 개정안, 어린이집 안전 확보 조례안, 시설공사 하자 관리 조례안 등도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오는 18일 열리는 군포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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