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00 완파…커리 후반 맹활약
골든스테이트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2026~2027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0-100 완승을 거뒀다.
승리한 골든스테이트(6승 3패)는 서부 콘퍼런스 7위로 올라섰고, 패배한 마이애미(3승 6패)는 동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골든스테이트가 야투 성공률 52.5%(42/80)로 마이애미(40.7%·35/86)에 우위를 점해 축포를 쐈다.
중심에는 3점 6개와 함께 29점을 몰아치며 날카로움을 뽐낸 커리가 있었다.
커리는 전체 29점 중 22점을 후반에 기록하면서 골든스테이트의 역전에 힘을 보탰다.
반면 마이애미는 전날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전(117-116)에 이어 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0점 14리바운드를 쌓아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전반은 팽팽한 공방전 끝에 53-53 동점으로 끝났다.
3쿼터에 돌입한 골든스테이트가 본격적으로 고삐를 당겼다.
64-64 상황 커리가 내외곽에서 림을 가르고 자유투까지 성공하면서 리드를 되찾았다.
여기에 알 호포드와디앤서니 멜튼이 가세해 76-64까지 격차를 벌렸다.
4쿼터도 골든스테이트 쪽 흐름이었다.
커리가 드레이먼드 그린과 합작해 계속해서 외곽포를 터뜨렸다.
마이애미는 작전 시간을 활용해 봤지만 무용지물이었다.
남은 시간 골든스테이트는 굳히기에 들어갔고, 마이애미전을 20점 차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4연패를 끊은 피닉스(2승 5패)는 서부 12위, 3연패에 빠진 올랜도(2승 6패)는 동부 12위에 그쳤다.
데빈 부커와 딜런 브룩스가 각각 30점과 24점을 쏴 피닉스에 시즌 2번째 승리를 안겼다.
올랜도에선 웬델 카터 주니어(27점 13리바운드)와 프란츠 바그너(15점 15도움)가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NBA 6일 전적
▲피닉스 117-104 올랜도
▲골든스테이트 120-100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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