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업부설연구소 인정…AI 기반 제로트러스트 기술 연구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코인거래소 포블은 '포블게이트 기업부설연구소'가 지난 3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을 받아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소는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한다'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원칙을 AI로 구현하는 보안 기술을 연구·개발한다. 포블은 이번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거래소 운영을 넘어, 보안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넓힐 계획이다.
연구소는 계정별 거래 패턴과 외부 지갑과의 입출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평소와 다른 행위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위험 수준에 따라 ▲추가 본인 인증 요구 ▲입출금 보류 ▲AI 보안관제센터(AI SOC) 즉시 통보 등 단계별로 대응하는 지속 검증·적응형 대응 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SOC는 AI가 보안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분석·분류해 관제 인력의 판단과 대응 속도를 높이는 차세대 보안관제 방식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경쟁력은 이용자 자산을 지키는 보안 역량에서 시작된다"며 "포블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AI 기반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서비스에 바로 적용해 국내를 대표하는 안전한 디지털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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