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가을철 산불 대응 강화…취약지역 순찰·소각 단속

기사등록 2026/11/06 16:09:26

임차헬기 등 운용

[철원=뉴시스] 군청 전경. (사진=철원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뉴시스]정건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내달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단풍철 입산객 증가가 겹치는 만큼 군청과 각 읍·면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을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도 정비했다.

산림재난대응단 42명과 산불감시원 90명 등 총 132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산불 취약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산림 인접지의 불법 소각행위를 단속·계도한다.

지난달 19~22일에는 산불진화차와 드론, 기계화장비 등 주요 진화장비의 사전 점검을 마쳤다. 지난달 12일부터 운영 중인 임차헬기는 내달 21일까지 운용하며 지상 진화인력과 함께 대응한다.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을 막기 위한 마을방송 및 순찰인력의 가두방송도 진행한다. 강원도 산불방지센터와 함께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행위가 잦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도 펼친다.

읍·면별 산불감시 인력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려면 반복 교육도 중요하다. 산불 발견 시 신고·연락 절차와 장비 사용법, 위험 상황에서의 대피 요령을 함께 익힐 필요가 있다.

산림녹지과장은 "가을철 낙엽 등으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감시·진화 인력과 장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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