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중계에 'AR 데이터 그래픽' 도입

기사등록 2026/11/06 14:13:16
[서울=뉴시스]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 라운드 중계방송에 도입될 AI 데이터 그래픽 적용 화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 라운드 중계방송에 'AR(증강현실) 데이터 그래픽'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AR 데이터 그래픽은 오는 7일 35라운드 제주SK 대 광주FC 경기에서 첫선을 보이고, 21일 예정된 36라운드 전북 현대 대 FC서울 경기에도 적용된다.

선수별 히트맵, 뛴 거리, 공격 전개 방향 등 그래픽 3종을 그라운드 위에 시각적으로 구현해 시청자가 경기 흐름과 선수 움직임을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새롭게 설치된 인공지능(AI) 트래킹 카메라 18대가 선수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경기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K리그 중계 환경에 맞춰 자체 개발한 전용 AI 서버를 거쳐 그래픽으로 구현된다.

연맹은 이번 운영 결과를 점검한 뒤 적용 경기장을 확대하고, 기대득점(xG)과 프리킥 성공률 등 다양한 경기 데이터를 추가해 그래픽 종류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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