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후테크기업 금융지원"…기보·BNK, 맞손

기사등록 2026/11/06 11:38:40

"150억 상당 금융지원"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권형택 기보 이사장, 전재수 부산시장, 빈대인 BNK 금융그룹 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제공) 2026.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부산지역 기후테크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기업의 탄소감축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협업이 진행된다. 기후테크 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비엔케이(BNK)금융그룹과 '부산시 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기보는 탄소가치평가보증을 통해 기업의 탄소감축 기술과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최초 보증 취급 후 2년간 보증비율 우대(85%→95%) 및 고정보증료 적용(0.5%), 기술평가료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저금리 대출상품을 운영하고 보증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해당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른 금융지원은 총 150억원 규모다. 탄소감축 기술의 사업화와 시설 도입에 필요한 운전·시설자금으로 공급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기보의 탄소가치평가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권형택 기보 이사장은 "향후에도 유관기관 협력을 확대해 기술 보유 기후테크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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