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거리·도청·내수읍 은곡4리
위험 구역 진입하면 음성 경고
청주시는 한국교통공단과 함께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당구 육거리와 도청 인근, 청원구 내수읍 은곡 4리(덕일) 버스정류장에 AI-CC(폐쇄회로)TV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최근 3년(2023~2025년)간 보행자 교통사고나 사망사고가 반복된 곳이다. 육거리와 도청 인근에서는 각각 5명과 8명의 보행자가 차량에 치였고, 은곡 4리에서는 2023년 사망 사고에 이어 지난해 중상 사고가 났다.
AI-CCTV는 정류장 주변을 차도, 연석 인근, 보도의 3개 구역으로 나눠 보행자 움직임을 실시간 분석한다. 보행자가 위험 구역에 들어서면 음성으로 경고해 안전한 보행을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시스템 도입 전후 보행 행태와 사고 발생 추이를 분석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보행자 위험 행동과 보행자 교통사고를 각각 30% 이상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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