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 '기후부 장관상' 수상

기사등록 2026/11/06 11:30:12

한국형 녹색채권 올해 3000억, 누적 6000억 발행

녹색여신 1조7000억 지원 등 탄소중립 기여 인정

5일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김홍익 우리은행 본부장(오른쪽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후 오일영 기후부 정책실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올해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민간부문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한국형 녹색채권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으로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리은행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확대하고,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프로젝트에 공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2024년과 2025년 각각 15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올해는 발행 규모를 3000억원으로 늘려 시중은행 중 최대를 기록했다. 누적 발행액은 6000억원 규모다.

조달 자금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부합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공급된다.

우리은행은 K-택소노미에 맞는 사업에 대출하는 녹색여신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9월말 기준 약 1조7000억원 규모를 친환경 설비 투자와 저탄소 전환 기업에 지원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수상 포상금 500만원을 포함한 1000만원을 기후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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