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전북도의장, 조정식 국회의장에게 '피지컬AI특별법' 건의

기사등록 2026/11/06 13:35:10

국회의장-시도의장 간담회서 지역현안 입법 요청

미래대응기금 지역 몫 요구 등 전북 현안 지원 건의

[전주=뉴시스] 왼쪽부터 조정식 국회의장,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2026.11.06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조정식 국회의장을 만나 피지컬AI 특별법 제정 등 전북 현안 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나섰다.

김 의장은 6일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시도의장 간 간담회에서 지역 청년인구 감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정치의 역할 등을 언급하며 국회 차원의 입법 노력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가장 먼저 모두의 성장이자 전북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피지컬AI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이 역점을 두고 있는 피지컬AI는 인공지능과 로봇, 센서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산업으로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전문인력까지 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국가 종합육성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역적 요구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김 의장은 "글로벌 경쟁구도에서 현행법과 제도는 인공지능이나 로봇 등 개별 법률 중심으로 운영돼 피지컬AI 산업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과 함께 특별법 제정 이유를 강하게 전달했다.

김 의장은 또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해서 초과세수로 인한 지역 몫을 주장했다.

김희수 의장은 "지금 지역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을 놓고 지방비 부담이 막대하여 국비 재원비중을 높여달라고 아우성"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당연히 받아야 할 초과세수의 지방 몫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면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역으로선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기금과 관련해 지역과의 상생방안을 담아 예산안을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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