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물든 서울대공원서 가을축제…전시·공연 즐긴다

기사등록 2026/11/06 11:27:11

7~8일 만남의 광장 일대서 개최

[서울=뉴시스] 2026 서울대공원 가을축제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6.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혜인 기자 = 단풍이 든 서울대공원에서 미술 작품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축제가 열린다.

서울대공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가을축제 '예술로 물드는 숲'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야외 미술 전시와 거리공연, 친환경 공예 체험, 어린이 참여 행사 등이 진행된다.

만남의 광장 인근 잔디밭에서는 그림책 작가 전이수 작품 2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 '진짜가 되는 숲'이 열린다. 전시는 축제가 끝난 뒤에도 29일까지 이어진다.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만남의 광장에서 거리공연이 열린다.

공원 곳곳에는 낙엽길이 조성됐다. 동물원 관리도로 둘레길과 해양관~낙타사 구간, 남미관 은행나무길, 곰사~맹수사 구간 등에서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캠핑의자와 빈백소파 등을 갖춘 가을 쉼터도 마련된다.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 4종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폐목재 장식과 유리 조각 목걸이, 폐플라스틱 거울, 반려동물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7일에는 어린이들이 가을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그림솜씨자랑'이 열린다.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어린이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h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