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1전비, 650여명 헌혈동참…권태헌 원사 300회 달성

기사등록 2026/11/06 10:38:36

나흘간 혈액 25만㏄ 이상 모아

[대구=뉴시스] 공군 11전비 복지대대 권태헌 원사가 개인 헌혈 3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사진=공군 11전비 제공) 2026.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대구기지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다. 대구기지 장병과 군무원 650여명이 참여해 혈액 25만㏄ 이상을 모았다.

부대는 임무 수행 중에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지 곳곳에 헌혈버스를 순환 배치했다.

복지대대 권태헌 원사는 지난 1일 개인 헌혈 3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권 원사는 입대한 1998년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참여해 2016년 100회, 2022년 200회를 거쳐 올해 300회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비행단 내 개인 누적 헌혈 횟수 1위로 '헌혈왕'에 선정됐다. 이듬해에는 가장 많은 헌혈증을 기부해 '기부왕'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봉사활동 시간도 총 1070시간에 이른다.

권 원사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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