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멤버 대거 소집…이현중은 제외
오는 27일 카타르·29일 사우디 상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마줄스호'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윈도5에 나설 12인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5일 제11차 성인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에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과 김성철 코치가 참석했으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관문인 만큼 여러 논의를 거쳐 최종 12인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던 이정현(소노), 이승현, 이우석(이상 현대모비스), 장재석(KCC), 변준형, 문유현(이상 정관장), 문정현(KT), 유기상(LG)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안영준(SK), 허훈(KCC), 양홍석(LG), 하윤기(KT) 등이 합류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허훈은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다.
미국프로농구(NBA) 진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현중(립시티·포틀랜드 산하 구단)과 여준석(시애틀대)은 소속팀 일정으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농구 대표팀은 오는 20일 소집 후 23일 출국해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승점 12(골 득실 -6)'로 4위를 달리고 있는 마줄스호는 27일 5위 카타르(승점 12·골 득실 -45), 29일 6위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1)를 차례로 상대한다.
당초 이번 원정은 카타르와 사우디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사우디를 둘러싼 정세 악화로 두 경기 모두 카타르에서 열린다.
아시아 예선 2라운드에선 12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각 조 1~3위와 조 4위 중 성적이 더 좋은 팀이 본선 진출권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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