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승섭, 최보람(이상 서산시청), 박정이(국군체육부대)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5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합계 1738점(엑스텐 62개)을 기록, 중국(1755점·엑스텐 66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팀 내 개인 기록은 소승섭이 581점(엑스텐 24개)으로 가장 높았고, 최보람과 박정이가 각각 579점(엑스텐 15개)과 578점(엑스텐 23개)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소승섭과 최보람은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거둔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수확하며 미소를 지었다.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소승섭은 "후배들이 잘해준 덕분에 은메달을 딸 수 있었다. 조금이라도 제 역할을 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1745점·엑스텐 65개)과 인도(1738점·엑스텐 61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오예진이 578점(엑스텐 20개), 양지인이 577점(엑스텐 18개), 추가은이 574점(엑스텐 11개)을 쐈지만 중국(1745점·엑스텐 65개)과 인도(1738점·엑스텐 61개)를 넘진 못했다.
한편 이날까지 한국 사격은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중국(금8·은5·동2)과 인도(금1·은4)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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