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 조성된다…'기본계획' 변경에 담겨

기사등록 2026/11/06 10:15:36 최종수정 2026/11/06 11:10:23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새만금에 'K-푸드 수출허브단지'가 조성된다.

전북도는 국무조정실과 새만금위원회가 최근 의결·확정한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안'의 5대 추진전략에 '친환경 스마트 농업 기반의 글로벌 푸드밸리 조성'이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P 변경은 공공주도 개발로의 전환과 사업 기간 단축이 주요 내용이다. 1단계 개발 완료 목표 시점은 기존 2050년에서 2035년으로 15년 앞당겨졌다. 글로벌 푸드허브도 1단계 사업에 포함되면서 국비 확보와 인허가 등 행정·재정 지원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총 2조 4200억원(국비 5400억원·민자 1조 8800억원) 규모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항만 배후부지에 60㏊ 규모의 쿨포트(저온물류) 시스템을, 수변도시 인근에 120㏊ 규모의 농식품 수출 전문 가공단지를 각각 조성하는 구상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국정과제 68번 '국민 먹거리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정부의 'K-푸드 세계화 전진기지' 구상과도 맥을 같이 하는 만큼, 2027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등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글로벌 푸드허브가 새만금 1단계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K-푸드 수출기지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농생명용지와 새만금신항의 물류 여건을 결합해 새만금을 농식품 수출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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