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집회·마라톤…교통혼잡 예상

기사등록 2026/11/06 09:44:34 최종수정 2026/11/06 10:26:24

양대 노총 집회·행진, 도심 마라톤 개최

세종대로 등 교통통제…경찰 186명 배치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DB) 2026.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마라톤 행사가 열리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7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주최하는 대규모 집회와 8일 마라톤 행사로 서울 도심과 여의도 일대에서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7일 민주노총은 오후 1시부터 서울고용노동청 등 도심 곳곳에서 사전집회를 연 뒤 오후 2시부터 을지로와 자하문로를 거쳐 대한문까지 행진한다.

이후 숭례문 사거리부터 태평사거리 구간에서 약 1시간 동안 본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세종대로와 사직로, 자하문로를 거쳐 신교사거리까지 행진하고, 종로와 남대문로를 이용해 서울고용노동청까지 이동하는 행진도 진행한다.

같은 날 여의도에서는 오전 8시부터 외교부가 후원하는 '세이브 레이스 마라톤'이 열린다.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와 광흥창역 사거리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오전 7시50분부터 9시15분까지 서강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오후 2시부터는 한국노총이 여의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열어 경찰이 집회 장소 반대편에 가변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8일에는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시가 후원하는 '자주민주 마라톤'이 개최된다.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흥인지문에서 반환한 뒤 을지로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오전 7시부터 8시35분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흥인지문 사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경찰은 교통경찰 186명을 배치해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집회와 행진 중에도 수도권 광역버스 등의 통행을 최대한 유지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과 여의도권 등 일대에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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