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 '20㎏ 감량'까지 1년…도시락 5개로 지킨 식단

기사등록 2026/11/06 14:30:00
[서울=뉴시스] 지난 4일 배우 신승환이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 과거 20㎏ 감량 당시 실천한 식단과 철저한 체중 관리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캡처)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20㎏ 감량에 성공한 배우 신승환이 1년 가까이 이어온 철저한 식단 관리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 신승환은 과거 체중 감량에 도전했던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당시 식사법에 관해 "거의 1년 동안 탄수화물 100g, 단백질 150g으로 구성된 도시락 다섯 개를 싸서 시간별로 철저하게 나눠 먹었다"고 말했다.

신승환은 식사뿐 아니라 간식도 신경 썼다. 출출할 때는 방울토마토와 양상추를 먹으며 식단을 관리했다고 전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무작정 식사량을 줄이기보다 신승환처럼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 섭취량을 파악하고 균형 있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특정 영양소를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도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고르게 섭취하면서 개인에게 필요한 에너지 섭취량과 소비량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안내한다.

특히 탄수화물은 뇌와 신경세포가 사용하는 주요 에너지원이다. 섭취량을 지나치게 줄이면 몸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단백질을 이용할 수 있어 근육량 유지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무조건 줄이기보다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챙기는 식단이 도움이 된다.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연구진이 2010년 국제학술지 '유럽 임상영양학회지'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늘린 식단의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과체중·비만 여성 89명을 10주간 관찰한 결과, 해당 식단을 실천한 집단이 일반적인 저지방·고탄수화물 식단을 따른 집단보다 체중은 1.3㎏, 체지방은 1.0㎏ 더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이 신체 구성과 대사 위험 요인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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