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불꽃축제' 인파 밀집 대비…무선 CCTV로 안전관제 지원

기사등록 2026/11/06 09:29:47

KT, 행사장 주요 지역에 5G·LTE 무선망 보강 조치

고정형 임시기지국 19곳과 이동기지국 운영키로

네트워크 슬라이싱 적용한 무선 CCTV 15대 설치

[서울=뉴시스] KT는 7일 열리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에서 광안리 해수욕장과 인근 관람 구역에 KT 고정형 임시기지국 19곳과 이동기지국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2026.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KT가 부산불꽃축제 관람 인파를 대비해 특별 소통 대책을 실시한다.

KT는 7일 열리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에서 광안리 해수욕장과 인근 관람 구역에 KT 고정형 임시기지국 19곳과 이동기지국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해수욕장 진출입로와 관람객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5G와 LTE 장비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안테나 방향과 출력 등을 현장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다.

KT는 행사장과 주요 이동 동선의 통신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무선망을 보강한 상태다. 행사 당일에는 네트워크관제센터와 현장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행사 전후 트래픽 변화와 기지국 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무선망 자동화 기술(W-SDN)을 활용해 트래픽이 집중되는 기지국 부하를 분산·최적화하는 등 안정적인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네트워크 전문 인력이 배치돼 서비스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대응한다. 예기치 않은 전원 문제에도 대비해 비상 발전 장비를 준비하는 등 행사 종료까지 통신 품질과 시설 안전을 함께 관리할 방침이다.

KT는 5G 단독모드(SA)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한 무선 폐쇄회로(CC)TV 15대 영상 전송도 지원한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5G망을 서비스 목적에 따라 나눠 필요한 통신 품질을 제공하는 5G SA 핵심 기술이다.

무선 CCTV는 인파가 집중되는 지점에 설치되며, 현장 영상이 종합상황실에 안정적으로 전송될 수 있도록 별도의 통신 자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선일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상무)은 "부산불꽃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소중한 순간을 불편 없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행사장과 주요 이동 동선의 무선망을 사전에 보강했다"며 "관제센터와 현장 종합실이 긴밀하게 협력해 행사 종료까지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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