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관 누수 원인 파악…정밀 점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가 중구 우정동과 교동 일부 지역의 상수도관 누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고 정밀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일 오후 11시50분부터 11일 오전 5시까지 중구 우정동과 교동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단수 대상은 우정초등학교와 울산향교 일원 3195세대다.
이번 단수는 상수도관 누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상수관망 구역(블록) 고립 확인용역'의 일환이다.
10일 단수되는 성남3 구역은 구역 고립이 확인됐지만 유수율이 83% 수준에 머물러 추가 진단이 필요하다. 구역 내 7개 구역의 밸브를 순차적으로 차단하고 물 흐름의 변화를 분석하는 단계시험을 통해 유수율 저하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단수 대상 주민들은 수돗물 공급 중단에 대비해 필요한 물을 미리 받아둬야 한다"며 "작업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어 수돗물을 충분히 흘려보낸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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