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여성은 헬기로 도내 종합병원 이송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에서 중증 환자 2명이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속적인 경련을 겪던 10대 여성은 소아신경과 치료를 위해 서울로, 추자도에서 뇌졸중 의심 증상을 보인 80대 여성은 도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8분께 제주시 소재 병원에서 환자 A(10대·여)씨의 도외 이송 요청이 접수됐다.
병원은 A씨가 지속적인 경련 증상을 보여 상급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했다. 소방당국은 제주 소방헬기 한라매와 경기소방본부 구급대를 연계해 서울 소재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오후 7시55분께 병원을 출발해 오후 8시12분께 항공대에 도착했다. 이어 오후 8시23분 한라매를 타고 이륙했다. 이어 오후 10시22분께 착륙한 뒤 대기 중이던 경기소방 구급대에 인계됐다.
앞서 같은날 오전 11시21분께는 제주시 추자면 추자보건지소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 B(80대·여)씨의 이송 요청이 접수됐다.
환자는 편측마비 증상을 보였으며 추자구급대와 한라매가 연계해 낮 12시43분께 도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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