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회 입법박람회' 참가…행정수도특별법 여론전

기사등록 2026/11/05 16:30:02

특별법 필요성 알리기 본격화

[세종=뉴시스] 국회 입법박람회 특별법 부스에서 조상호 세종시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과제인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여론전에 본격 나선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며 연내 입법 동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세종시는 5~6일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국회와 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주요 입법 과제를 소개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행사다. 세종시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국민과의 약속입니다'를 주제로 별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특별법 주요 내용과 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범국민결의대회와 토론회, 캠페인 등 시민들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힘을 모아온 과정을 사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순 전시를 넘어 문제풀이, 응원 문구 남기기, 포토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특별법의 의미와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대하고 이를 연내 입법 성과로 연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국회에서는 특별법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시는 여야를 상대로 법안 통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김현기 정책기획관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11월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를 시작으로 연내 제정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논의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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