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한·중 카페리를 활용한 자전거 관광상품을 개발해 모객 유치에 나선다.
공사는 위동페리와 공동으로 '허벅허벅 인천(骑行仁川)'을 개발하고, 중국 자전거 동호회 대표단 12명을 초청해 상품 시범운영(팸투어)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허벅허벅 인천'은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탄탄해지는 '허벅지'와 오르막길을 오를 때 터져 나오는 가쁜 숨소리(헉헉)를 결합한 조어다.
이번 상품은 참가자가 평소 아끼는 개인 자전거를 카페리에 직접 싣고 인천항으로 입국해 여행을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특수목적관광(SIT) 모델이다.
공사는 자전거 운송이 까다로운 항공편과 달리, 카페리의 여객·화물 복합운송 강점을 살려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운영 코스는 강화도와 영종도의 해양 경관, 부평·개항장 등 원도심 골목 상권을 아우르는 체류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화군(2박)과 부평구(1박) 전 일정 숙박을 통해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소비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공사는 앞으로 카페리를 활용한 신규 관광수요를 발굴하고, 중국 자전거 동호인 등 특수목적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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