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는 2일 울산 북구 효정중학교에서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H-희망드림' 지원금 1억6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금 중 1억2000만원은 효정중 학생 350여명의 미래 모빌리티 체험 교육 지원에 쓰인다. 나머지 4500만원은 울산공장 인근 초·중·고 9개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미래 모빌리티 체험 교육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구현해보는 탐구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달 중 2차수에 걸쳐 총 4일간 현대차 울산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기술 이론 교육와 실습용 교구 조립, 텍스트 코딩 실습, 조립한 교구 주행 체험으로 구성된다. 모빌리티 기술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현대차 울산공장 견학 행사도 진행된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11월에도 울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울산마이스터고 학생 280여명을 초청해 울산공장과 모터 스튜디오 견학, 지역 프로농구 경기 관람 등 진로·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공장 인근 미래세대들이 새로운 기술과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해보고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미래 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현대차 노사가 추진 중인 H-희망드림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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