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3명, 종로 귀금속거리서 골드바 4개 훔쳐…촉법소년 포함

기사등록 2026/11/02 14:45:12 최종수정 2026/11/02 15:00:24

종로 금은방서 골드바 4개 훔쳐 달아나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DB)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서울 종로구 귀금속거리의 한 금은방에서 골드바를 훔쳐 달아난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종로구의 한 금은방에서 골드바 4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 중학생 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골드바를 구매할 것처럼 행세하며 업주에게 골드바 여러 개를 보여달라고 한 뒤, 업주가 한눈을 판 사이 1돈(3.75g)짜리 골드바 4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업주는 범행 약 30분 뒤 골드바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지인 사이로, 핼러윈을 맞아 서울을 방문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일행 중에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도 포함됐다.

경찰은 이들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기보다는 충동적으로 골드바를 훔쳤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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