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중국 첨단산업 배우고 기업 교류 기반 넓힌다

기사등록 2026/11/02 16:20:56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해외 경영기술 연수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8일간 중국 5개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해외 경영기술 연수'를 실시하는 가운데 연수단이 2일 중국 선전에 소재한 UBTECH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주군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주요 산업도시의 첨단기업과 산업단지 연수에 나섰다.

울주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8일간 중국 5개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해외 경영기술 연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울주군 중소기업 경영인 20명을 비롯해 이순걸 울주군수, 정우식 울주군의회 의장 등 총 30명이 참여한다.

기업인과 행정, 의회,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민·관·정 협력 방식으로 지역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연수단은 중국의 글로벌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의 본사와 생산시설, 전시관 등을 방문해 핵심 기술과 산업 동향을 살펴본다.

먼저 선전에서는 드론·항공 촬영 기술 기업 DJI와 전기차·배터리 기업 BYD,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UBTECH 등을 찾았다.

3일부터는 광저우와 항저우, 쿤산, 상하이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해당 지역에서 스마트 모빌리티·자율주행 기업 XPENG, 이커머스·인공지능(AI) 기업 알리바바, 미래형 모빌리티 기업 지리자동차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장쑤성 쿤산시와 상하이 린강신구 관리위원회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산업단지 조성과 운영, 기업 유치 및 투자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고 중국 주요 산업도시의 성장 전략을 벤치마킹한다.

특히 쿤산시와는 '우호교류도시 수립 의향서' 체결을 추진한다.

이를 계기로 경제·산업·문화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양 지역 기업 간 협력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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