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경기 파주에 위치한 모 식당은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에 고인의 사진과 함께 장지 인근에 식당이 위치해 있음을 알리는 홍보 게시물을 게재했다.
식당 측은 "최불암 선생님이 우리 동네 동화경모공원에 영면하심에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추모 기간 중 이용객에게 소주와 맥주를 무료 제공한다"고 홍보했다. 이어 식당 상호와 위치, '파주맛집' 등의 상업적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고인의 죽음과 애도를 돈벌이에 이용했다", "상도의와 윤리의 선을 넘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식당 측은 "오랜 팬으로서 장지가 우리 동네라 반갑고 자랑스러운 마음에 올린 것일 뿐 장사에 도움 되려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매장 방문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덧붙여 빈축을 샀다.
최불암은 지난달 29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이날 오전 발인식과 장례미사를 엄수한 뒤 파주 동화경모공원에서 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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