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조선·플랜트 모듈 기업 영광이 코스닥 상장 첫날 100% 이상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광은 2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1만7000원) 보다 102.94% 오른 3만4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때 3만7400원을 터치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1962년 영광공작소로 시작된 영광은 축적된 경험과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랜 업력을 통해 축적된 배관·철골·용접·조립·중량물 핸들링 등 기초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화공기기와 시스템 패키지 제작까지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주요 사업 영역을 ▲조선·해양(엔진룸 유니트·선각블록) ▲플랜트(화공기기·스키드) 부문을 넘어 ▲원전·소형원전(SMR) ▲수소 연료전지 ▲데이터센터 발전설비 ▲전력 인프라 ▲친환경 에너지 등의 분야까지 다각화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90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 순이익은 38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지난 2023년 1502억원에서 올 상반기 기준 2021억원으로 약 35% 증가했다.
지난달 13~19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000.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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