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10일 '디콘 2026' 개최…가상자산 제도화 방향 논의

기사등록 2026/11/02 08:55:49

여야 의원·산업계 전문가 참여…가상자산 선도국 도약 과제 모색


[서울=뉴시스] 두나무 로고. (사진=두나무) 2023.11.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디지털자산 정책 컨퍼런스 'D-CON 2026(이하 디콘)'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디콘은 가상자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두나무가 2023년부터 개최해 온 정책 컨퍼런스다. 올해는 '쌓아온 혁신, 미래로 피어나다(BUIDL to Bloom)'를 주제로 디지털자산 산업이 이뤄온 변화와 발전을 돌아보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앞으로의 제도화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자산 선도 국가를 향한 과제 ▲블록체인, 현실과 연결되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제도화 속도전, 한국의 전략은?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인 '디지털자산 선도 국가를 향한 과제'에서는 경제·시사 유튜버 슈카월드의 진행으로 특별 대담이 펼쳐진다. 대담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이 패널로 나선다. 정치권과 산업계를 대표하는 이들 주요 인사는 디지털자산 선도 국가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과제와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블록체인, 현실과 연결되다'에서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 우리 현실에 가져올 변화와 산업적 가능성을 짚어본다. 삼프로TV 등 경제·시사 분야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정영진의 진행과 함께, 고란 알고란 대표, 김상윤 경희대 교수, 박정호 명지대 교수, 서동주 미국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마지막 세션인 '글로벌 디지털자산 제도화 속도전, 한국의 전략은?'에서는 김준영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발제에 나선다. 정준혁 서울대 교수, 어준경 연세대 교수, 박효민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 입법조사관이 패널로 참여해, 학계 및 입법기관의 시각에서 글로벌 제도화 경쟁에 맞설 한국의 정책 전략을 심도 있게 검토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올 한 해 디지털자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미국 등 주요국들은 제도화의 내실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도화 경쟁에 뒤쳐지지 않고, 그간 쌓아온 혁신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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