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문체부, 3차 관광·교통 정책협의회…협업과제 점검·논의
이 협의회는 외래 관광객 3000만명 달성을 위한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입국·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실장급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한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방공항 활성화 ▲오픈루프 결제시스템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및 버스 이용 편의 증진 ▲택시 서비스 개선 ▲지도 서비스 개선 ▲체류 관광 브랜드 구축사업 추진 방안 등 관광·교통 분야 전략과제를 발굴·논의했다.
그간 협업 과제의 성과도 점검했다. 양 부처는 지난 4월과 5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을 통해 발굴된 과제에 대한 사후 관리를 지속하고 다음달 국회에서 종합 토론회를 열어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도 공동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재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외래객이 지방공항으로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국제선을 늘려 하늘길을 넓히고 공항부터 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철도·버스·택시 서비스와 결제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문체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방공항이 외래객의 새로운 관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역대 최다 방한객의 성과를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외래객 3000만 명 시대를 위한 과제"라면서 "모든 여정에서 불편함 없이 이동하고 한국의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K-관광 마케팅과 교통 수용 태세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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