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2900여명 예상
강원 인제군이 각종 스포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11월과 12월에는 전국대회 6개와 합숙훈련 등으로 참가인원은 2900여명으로 예상된다.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의 방문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으로 소비가 이어지며 대회 유치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인제에서 열린 스포츠대회는 55개로 선수와 관계자 등 약 3만명 이상 지역을 찾았다. 직접경제효과는 약 90억원, 생산 및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250억원으로 집계됐다.
11월에는 테니스와 농구 대회가 차례로 열린다. 21~22일 인제체육관 등 4개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대통령기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는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2월에도 검도대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 꿈나무선수 동계 합숙훈련이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우수한 체육시설과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종목별 특성에 맞는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발굴해 스포츠마케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은희 체육청소년과장은 "겨울철은 관광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인 만큼 스포츠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에 안정적인 소비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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