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청년에 최대 30만원 지원…200명 선착순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가 내년부터 지역으로 이사 오거나 관내에서 거주지를 옮기는 청년에게 이사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7년 1월부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남구로 전입하는 청년과 남구 안에서 이사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부동산 중개보수와 입주 청소비 등을 포함한 이사비를 1인당 연 1회,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남구는 사업비 6000만원을 편성해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중구의 유사 사업 성과를 검토했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으며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남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을 제2차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남구는 청년층에 사업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하고, 청년 근로자가 많은 업종의 협회 등을 통한 홍보도 추진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의 주거 이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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