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와 요양보호사협회충북지부는 28일 "민간에 떠넘긴 돌봄 책무를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지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체 복지시설의 90% 이상이 민간에 맡겨져 있고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은 2%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공립 시설 30%이상 기본공급률제와 사회서비스원 설치를 의무화하고 유형과 나이, 시설 거주 여부에 따른 차별 장벽을 폐지해 자기 결정권과 자립 주거권을 온전히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시간·비정규직에 집중된 돌봄노동자의 열악한 처우는 서비스 저하로 직결된다"며 "돌봄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바로잡고 생활임금 보장, 안정적인 정규직 임금체계 및 노동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특정 성별과 혈연 가족에게 집중된 돌봄 부담을 해소해야 한다"며 "유급병가와 상병수당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족구성권을 보장해 성평등한 돌봄사회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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