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 파견…강풍 취약 시설물 등 점검
이번 조치는 이날 오후 4시께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태풍 전방 수렴대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행안부는 실시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에 이어 남해안 지역에도 현장상황관리관을 추가 파견했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대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즉각적으로 제공해 대응 공백이 없도록 했다.
행안부는 전날에는 옥외 광고물과 공사장 가림막 등 강풍 취약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빗물받이 등 배수 시설의 정비 현황과 위험지역의 선제적 통제 계획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이번 태풍·호우 영향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모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통제·대피 안내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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