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불펜 비상…특급 마무리 없이 PO 돌입
삼성은 24일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PO 출전 선수 엔트리를 발표했다.
PO 엔트리는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했다.
삼성은 이날 "김재윤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전거근 근육 및 근막 손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재윤은 올 시즌 64경기에 등판해 64⅓이닝을 책임지며 7승 5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로 활약했다. 2015년 프로에 입성한 김재윤은 데뷔 첫 구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러나 김재윤은 전거근 부상으로 인해 약 2주 동안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결국 PO 출장이 무산됐다.
김재윤의 이탈로 뒷문이 불안해진 삼성은 마무리 투수 고민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허리가 불편한 왼손 투수 이승현과 광배근이 좋지 않은 좌완 백정현도 엔트리 승선이 불발됐다.
대퇴이두근 장두 기시부 힘줄 부위에 0.5~1㎝ 손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던 구자욱은 현재 타격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했다.
아직 부상 부위가 완벽하게 낫지 않아 수비를 소화하기 어려운 구자욱은 지명타자 혹은 대타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KIA 타이거즈와의 PO 1차전은 오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