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약 2주간 휴식 필요…PO 결장 불가피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뒷문에 공백이 생겼다.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를 앞두고 '세이브왕' 김재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삼성은 24일 "김재윤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우측 전거근 근육 및 근막 손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김재윤의 부상은 근막 출혈을 동반한 1등급(Grade 1) 손상으로 약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PO 출전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은 오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을 치른다.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툴 단기전을 하루 앞두고 마무리 투수가 빠지면서 불펜 운용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김재윤은 올 시즌 64경기에 등판해 7승 5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며 삼성의 뒷문을 지켰다. 세이브 부문에서는 리그 전체 1위에 올라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정규시즌 내내 팀의 승리를 매듭지었던 김재윤의 공백은 삼성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은 첫 관문부터 핵심 전력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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