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20~70㎜ 예보, 남해안엔 100㎜ ↑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주말인 24일 전남광주는 대체로 흐리고 바닷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이날 오전부터 곳곳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 누적 강수량은 신안 가거도 17㎜, 나주 13.5㎜, 영광 낙월도 11.5㎜, 완도 10.4㎜, 영광 10㎜, 장흥·보성 9.4㎜, 진도 9㎜, 강진 8.9㎜, 광주 8.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예상강수량은 20~70㎜다. 이날 시간당 최대 20㎜의 비가 내리는 남해안은 사흘 간 누적 강수량이 100㎜ 이상을 기록하는 지역도 있겠다.
36호 태풍 참피(CHAMPI)의 이동 경로 등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이나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남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강풍이 불겠으며, 해상에서는 남해 먼바다와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 등을 중심으로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분포로 평년(7~13도)보다는 다소 높고,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평년(20~22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사이 많은 비가 내리며 우려되는 시설물 침수 등 각종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바다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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