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올리브영·코스맥스 출신 허민호 영입…까사·뷰티 사업 재편

기사등록 2026/10/23 11:03:36 최종수정 2026/10/23 12:08:23

신세계까사·신세계인터 코스메틱 겸임

뷰티·리빙 분야서 전문성 강화 도모

[서울=뉴시스] 허민호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兼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Division 대표이사.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신세계그룹이 외부 전문가 허민호 대표를 영입해 가구·인테리어와 화장품 사업 재편에 나선다. 화장품 유통과 제조·개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세계까사와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부문의 사업 확장을 이끌도록 했다.

23일 신세계그룹의 2027년 정기 임원인사에 따르면 허 대표는 신세계까사 대표와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Division 대표를 겸임한다.

허 대표는 CJ올리브영 대표를 10년간 맡으며 매장 확대와 매출 성장을 이끌었으며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의 지주회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도 지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인사에서 기존 조직을 패션Division과 코스메틱Division으로 재편하고 부문별 전문경영 체제를 도입한다. 김덕주 대표가 패션 부문을, 허 대표가 코스메틱 부문을 각각 맡아 사업을 이끈다.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효율을 높이려는 취지다.

신세계까사에서는 까사미아와 JAJU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화장품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구·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 사업의 외형 확대도 도모하는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회사가 당면한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미래 성장 계획을 차질 없이 실행하기 위한 인적 쇄신"이라며 "책임경영을 선언한 정 회장이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파트너를 '실력'이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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