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가요계와 패션계에 따르면, 비버는 이날 새벽 아내이자 모델인 헤일리 비버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비버가 한국 땅을 밟은 것은 지난 2013년 첫 내한공연 이후 처음이다.
비버는 입국 직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메이드 잇 투 서울(Made it to Seoul·서울에 도착했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서울 도심 풍경과 셀카 사진을 올리며 직접 서울 방문을 알렸다.
이번 방한은 비버가 이끄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카이라크(SKYLRK)'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 개장에 맞춰 성사됐다. 스카이라크는 전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비버의 현장 방문 가능성이 점쳐지며 개장 전부터 오픈런 대기 줄이 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카이라크는 비버가 지난해 비교적 조용하게 론칭한 브랜드다. 미래지향적인 슬라이드와 함께 독일 기반의 풋웨어 스타트업 젤러펠트(Zellerfeld)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3D 프린팅 스니커즈 등을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당시 비버는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Loewe)의 타원형 컷아웃이 돋보이는 '바비(Bobby)' 부츠에 스카이라크, 그렉 로스(Greg Ross), 루단(Lu'u Dan) 등의 의상을 믹스매치한 감각적인 무대 패션을 선보이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도 재각인했다.
만 15세의 나이로 데뷔한 비버는 한때 거친 성장통을 겪으며 악동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독보적인 음색과 실력을 인정받으며 현존하는 최고의 팝스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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