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전날보다 하락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 중반에서 장을 마쳤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원 내린 1324.2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 2024년 10월 2일(1319.3원) 이후 2년여 만의 최저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31분 101.53으로 전날(101.78)보다 하락했다.
올해 연간 1조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 호조에 기업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국내 외환시장에 꾸준히 유입되며 환율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원·달러 환율로 보나 다른 실효 환율을 기준으로 보나 지금 환율이 예년의 환율보다는 원화가 약세라는 것은 사실이다"고 짚었다.
이어 "환율은 예측 가능성이 아주 중요하다"며 "초여름에 있었던 고환율은 예외다. 그때 상황은 상당히 비정상적인 면이 많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그때부터 환율이 상당히 빠르게 하락하고 안정을 찾았는데, 빠르게 하락하는 추세는 비정상의 어떤 상황을 되돌리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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