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가구 규모…전 가구 전용 84㎡ 이상으로 구성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 203실 규모로 조성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주다영 인턴기자 = 반도건설은 인천 계양신도시에 분양하는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의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개관한다.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적용된다.
전 가구를 전용면적 84㎡ 이상으로 구성하고, 주택형별로 공간 활용도와 수납 기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인세탁실과 세대창고 등 생활지원 시설을 마련하고, 단지 내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단지는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92·93㎡ 총 11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C3블록은 8개 동 614가구, AC4블록은 8개 동 496가구다.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주택형별로 공간 구성에도 차이를 뒀다. 전용 84㎡A는 4베이 구조에 알파룸 가변벽체를 적용해 필요에 따라 공간을 나눠 쓸 수 있도록 했다.
확장형 주방가구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마련한다. 전용 84㎡D는 탑상형 구조에 대형 현관과 독립형 아일랜드, 홈바·팬트리형 주방가구를 배치한다.
전용 93㎡B는 두 방향의 조망을 고려한 코너형 설계를 적용한다. 수납 기능을 강화한 알파룸과 확장형 주방을 갖춘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면보다 낮게 조성한 외부 공간인 선큰을 중심으로 지하·저층부 공간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한다. 게스트룸과 코인세탁실, 세대창고, 건식세차장 등도 들어선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을 마련하고, AC3블록에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용지가 나란히 계획돼 있다. 단지와 연결되는 약 1㎞ 길이의 선형공원 '계양벼리'도 조성될 예정이다. 계양신도시 전체 면적의 약 27%는 공원·녹지로 계획돼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블록별로 주변 여건을 반영해 업종을 구성한다.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이 AC3블록 112실, AC4블록 91실 등 총 203실 규모로 들어선다.
학교 용지와 인접한 AC3블록은 교육·생활서비스 중심의 '스터디 몰'로 조성할 계획이다. 학원 등 교육 관련 업종과 카페, 외식·생활편의시설을 배치한다. AC4블록은 의료·클리닉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교육과 외식·생활편의시설을 연계한 ‘메디컬 몰’로 구성할 예정이다.
계양신도시는 약 335만㎡ 부지에 약 1만8000가구, 계획인구 4만3000여명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주거시설과 함께 학교, 공원, 계양AX파크 등을 배치해 주거와 일자리, 생활편의 기능을 갖춘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약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AC3블록이 다음 달 10일, AC4블록이 11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222-46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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