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9.5조원 순주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2일 국제유가 등락, 중동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5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195위안으로 전날 1달러=6.7192위안 대비 0.0003위안, 0.004% 내렸다.
전날 기준치는 2023년 2월2일 1달러=6.7130위안 이래 3년8개월20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2381위안으로 전일 4.2354위안보다 0.0027위안, 0.06% 내렸다. 이틀째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244위안, 1홍콩달러=0.85640위안, 1영국 파운드=8.9719위안, 1스위스 프랑=8.1302위안, 1호주달러=4.7062위안, 1싱가포르 달러=5.2450위안, 1위안=198.36원(0.1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7분(한국시간 11시7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6754~6.675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226~4.2228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2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67601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229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2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익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자금 1730억 위안(약 34조3578억원)을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7일물 역레포가 450억 위안, 익일물 역레포 800억 위안이어서 실제로는 480억 위안(9조5328억원)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