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팔란티어 'AI 플랫폼' 도입…영업·마케팅부터 AX 가속

기사등록 2026/10/22 10:08:05

AI 에이전트 활용…영업부터 전사 혁신

"소재 넘어 AI 생태계 주도 기업 도약"

[서울=뉴시스] 포항 영일만 4산단에 있는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전경. (사진=포스코퓨처엠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과 제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21일 팔란티어의 데이터 운영·분석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와 AI 플랫폼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팔란티어는 기업과 기관이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해 의사결정과 업무 실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파운드리는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AIP는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업의 AI 에이전트 활용을 돕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영업·마케팅 부문부터 AI 전환(AX)을 추진한다.

고객 대응과 부서 간 협업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한편, 향후 적용 성과를 검증해 제조와 전사 업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산업에서 소재 성능뿐 아니라 고객사·공급사 등 관련 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해지는 만큼, 소재 공급자를 넘어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7월 'BoT(Battery of Things) 생태계 게임 체인저'를 디지털 혁신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8월부터는 전사적 프로세스 혁신(PI)을 기반으로 한 AX 프로젝트를 시작해 핵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팔란티어 플랫폼을 활용하면 부서별로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다.

AI를 활용해 업무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사람은 최종 판단과 의사결정에 집중하는 'AI 네이티브'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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