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AA에서 올해 AAA로 상향
수출입 안전관리 고도화 성과 인정
AAA 획득에 통관 절차 간소화 기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 업체(AEO) 인증 제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AAA'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수출입 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AEO 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가 마련한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각국 관세당국이 수출입 기업의 ▲법규 준수도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등급은 A, AA, AAA 등 3단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3년 A를 처음 취득한 이후 2022년 AA를 받았다.
이후 수출입 업무 프로세스와 내부 통제 체계를 지속 개선해 왔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하게 됐다.
이번 AAA 획득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공급망을 직접 운영하는 종합사업회사로서 수출입 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간 약 4만 건의 수출입 통관을 진행하는 만큼, 이번 AAA 획득에 따른 통관 절차 간소화로 물류 운영 효율성 향상과 물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수출입 화물 검사와 서류 제출 선별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율은 AA에 적용되던 70%에서 100%로 확대된다.
또 계약서 제출 의무 면제와 관세청 기획 심사 면제, 법인 심사 주기 연장 등의 혜택도 받는다.
한국과 AEO 상호 인정 협정(MRA)을 체결한 미국, 일본, 중국 등 25개국에서도 통관·물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관 리스크를 줄이고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여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AEO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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