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 사상구 경부선 철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45분께 사상역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70~80대 추청되는 A씨가 달리는 무궁화호 열자에 치였다.
해당 열차는 오후 6시2분 대전역을 출발해 오후 9시52분 부산역에 도착할 예정이던 무궁화호 1197호 열차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역 관계자 등이 선로 주변을 수색한 끝에 사상역에서 구포역 방향으로 약 500m 떨어진 철로 옆 도랑에서 A씨를 발견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발견 당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여파로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tr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