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지난달 별장에서 자신이 수행하는 임원의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던 50대 수행 운전기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방공소청 남양주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박수)는 임원 수행기사 A(51)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께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별장에서 7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됐다.
A씨는 사건 직후 B씨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목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이튿날 결국 숨을 거뒀다.
A씨는 국내 한 체육단체에 소속된 수행 운전기사로, 공소청은 A씨가 직장 및 개인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던 중 추석 연휴에도 근무를 하게 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에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의정부지방공소청 남양주지청 관계자는 “A씨에게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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