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사회정의 열망…기관 신뢰 최우선인만큼 기강 잘 챙겨야"
문체부엔 정부 홍보방식 개선 지시…"동시대적 소통방법으로 전환"
회의 도중 화재사고 보고에 "인명 구조와 소방대원 안전에 만전"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경제적인 성과에 머물지 말고 사회 분야의 개혁, 개선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 투명성 증진이 충분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비공개로 주재한 제45회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을 향해 이같이 당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사회 정의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와 열망이 충분히 채워졌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기관에 대한 신뢰가 최우선인 만큼 내부 기강 역시 잘 챙겨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는 정부 홍보 방식을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성과 홍보를 예전 방식에서 벗어나 영향력있게, 동시대적인 소통방법으로 전환해 달라"고 했다.
또 "정부 성과가 너무 많으니 백화점식으로 나열하지 말고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며 "국정 성과 홍보는 국민 설득과 지지 확보에 매우 중요한 발판이니 국정 홍보 전반을 개선해달라"고 했다.
회의 도중 보고된 화재 사고에 대해서는 인명 구조와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 확보를 함께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세종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한 최용철 소방청장에게 비서실장을 통해 보고받은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및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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