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암산 캠핑장 부지에 18홀 규모 '옥산 파크골프장' 조성

기사등록 2026/10/20 11:19:46

주민 제안 부지 반영해 이용 불편 해소…19억 투입 2028년 완공 목표

군산시청 심볼마크(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옛 청암산 오토캠핑장 부지에 '옥산(청암산)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파크골프 열풍으로 기존 생말·수송 파크골프장의 이용객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대기시간 증가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후보 부지들을 비교·검토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함으로써 시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민주권도시'의 시정 철학을 반영했다.

사업 대상지는 옥산면 남내리 737 일원으로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2만7655㎡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대기공간 등 편의시설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2027년 1월 착공해 2028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을 실질적인 정책과 변화로 연결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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