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군, 학술연구용역 관리 부실…정책에 반영을"

기사등록 2026/10/20 11:16:20

이봉규 군의원 "실제 정책에 반영돼 군정 성과로 이어져야"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봉규(국민의힘·가선거구) 충남 청양군의원이 20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의를 하고 있다. 2026.10.20.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이 학술연구용역을 하면서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고 실제 정책에 활용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봉규(국민의힘·가선거구) 청양군의원은 20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군정질의를 통해 "군이 약 50건의 학술연구용역에 13억5000만원을 투입했지만 정책관리시스템엔 한 건도 등록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용역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난 행감에서 지적했고, 군은 관리결과에 대해 '추진중'으로 의회에 보고했음에도 별도의 개선조치가 없다"고 질타하고 "심각성을 인지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개선책을 강구하느냐"고 따졌다.

이어 "학술용역이 실제 정책에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 실효성을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용역 최종보고서를 납품 받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점검이 이뤄지지 않으면 방치와 다르지 않다"고 꼬집었다.

구체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해서 두 번이나 연구용역을 한 것을 지적하면서 "구체적 차별성이 없다. 유사한 용역에 비용 지출이 발주되는 것은 예산낭비"라고 질타했다.

이봉규 군의원은 그러면서 "학술연구용역이 정책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평가를 하고 실질적 군정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구체적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