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스키 최강 누구냐" 의성서 '태국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

기사등록 2026/10/20 10:46:26

23~25일 박서생청년통신사공원 특설경기장

[의성=뉴시스] 의성군 낙단보에서 열린 '2026 의성 제트스키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노비스 스키 스탁 여성부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2026.09.12. kjh9326@newsis.com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에서 제트스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열린다.

내년 1월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WGP#1 워터젯 월드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를 가리는 대회다.

20일 대한제트스키협회에 따르면 '2026 의성 제트스키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의성군 단밀면 박서생청년통신사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율정호수상레저센터가 주최하고 대한제트스키협회(KJSB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24일 오전 11시, 폐회식은 25일 오후 5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열린 1차 선발전에 이은 최종 선발전이다.

KJSBA 라이더 라이선스 시험을 통과한 국내 선수들이 참가해 내년 1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WGP#1 워터젯 월드컵' 출전권을 놓고 경쟁한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대회에 나선다.

의성에서 제트스키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것은 올해 처음이다.

대한제트스키협회는 국제대회 출전 선수 선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밟아 왔다.

지난해 서류심사를 거친 데 이어 지난 6월 율정호에서 WGP#1 관계자들의 현장 실사를 받았다.

당시 관계자들은 전국 규모 제트스키 대회 현장을 찾아 경기장 여건과 안전관리, 대회 운영 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후 KJSBA는 WGP#1으로부터 'WGP#1 Korea Representative Licensee' 자격을 확보했다.

국내 선수를 선발하고 자격을 심사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지명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기반을 갖춘 것이다.

율정호수상레저센터의 대회 운영 경험도 이번 선발전 개최의 밑바탕이 됐다.

센터는 지난해 전국 규모 제트스키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6월과 9월에도 자체 비용을 들여 대회를 열었다.

이민 대한제트스키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을 넘어 의성의 수상레저 스포츠 기반과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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